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는 지난 2일 승진자 2명의 승진 축하파티를 대신해 어려운 이웃과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지팡이가 되고자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했다.
승진자 2명을 포함한 철산지구대 순찰 3팀 11명은 ‘경찰관의 승진은 시민의 지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는 생각에서 비번임에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경찰관들은 120명의 복지관 노인들을 위해 음식배식, 식기세척 등 급식봉사를 했다.
승진자 이호근 경사는 “주민과 경찰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승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