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과 환경친화적인 상품을 주도할 녹색브레인이 양성된다.
가평군이 생명산업인 농업을 친환경 유기농과 생태관광으로 탈바꿈시켜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운영하고 있는 1년과정의 가평클린농업대학이 오는 12일 제6기 입학식을 갖는다
올해 입학하는 만학도는 친환경농업과 42명, 생태농촌관광과 49명, 여성CEO과 45명 등 총 136명이다.
친환경농업과는 현장에서 응용할수있는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 친환경농업 및 전문기술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생태농촌관광과는 농업과 농촌문화 등을 연계해 소득창출을 기하는 그린투어리즘에 대한 관광과 경영전반을 연구하고 학습한다. 또 여성CEO과는 여성지도자로서 능력배양을 위한 리더십, 재무컨설팅 등 소양 및 전문기술교육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들은 1년동안 관련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로 이뤄진 초빙교수진과 전문지도자들로부터 ▲친환경농업 등 전공과정 ▲생활법률, 세무 등 교양과정 ▲현지연찬, 자치토론 등 특별과정 등 30여개 과목을 이수한다.
입학식과 함께 개강해 오는 12월말까지 운영되는 클린농업대학은 주1회 4시간씩 30주에 걸쳐 120시간동안 전문과정과 교양과정을 수학해 ‘녹색브레인’으로 태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