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연꽃어린이집 원생 70명이 마을 찾은데 이어, 18일에는 인천 해오름유치원 150명, 인천 참아동유치원 150명, 서울 윤서유치원 70명 등 370명의 아동들이 물꽃정보화마을에서 농촌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솟대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특히 처음 보는 모판을 보고 흙장난 겸 모종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창문아트센터와 연계한 갤러리감상 등 예술체험도 실시됐다.
물꽃정보화마을 박상일 위원장은 “수도권 근교에서 청정한 자연과 벗하며 농촌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의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도농이 상생하는 생활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물꽃정보화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삼성SDS 금융본부팀 35명이 마을을 방문해 고추밭 비닐깔기, 마을 쓰레기 치우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