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남한강 산책로 일원에서 지난 21일 ‘가족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로타리 양평백운로타리클럽이 주최·주관하고 양평군과 양평로타리클럽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김선교 군수, 김승남 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박종덕·홍정석 도의원 및 군의원, 김창권 국제로타리 3600지구 차기총재, 장윤채 양평백운로타리클럽회장 및 회원,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출발한 참가자들은 촉촉히 내리는 봄비 속에서도 벚꽃이 만개한 남한강 산책로 왕복 약 6㎞구간을 따라 수려한 경관을 즐기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었다.
김선교 군수는 “비록 비가 보슬보슬 내리지만 활짝 핀 봄꽃과 함께 봄향기를 마음껏 느끼면서 가족의 건강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