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가 ‘2011년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월28일부터 3월20일까지 제출된 사업서류 심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고, 이어 지난 4월12일 현장방문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여주는 강소농(强小農) 분야에서 최고 득점을 받았고, 기획·홍보·인력육성·작물기술·녹색기술·생활자원·경영유통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지난해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로 효율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지사상과 함께 1천500만원을 상사업비로 받아 농촌지도공무원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오는 6월 중 시·군 농업기술센터 업무협의회 때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에게 더 많은 지도서비스가 이뤄져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