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관광버스를 이용해 양평군 곳곳을 누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양평군은 군에서 제안하는 일정코스를 하루 8시간 운행하는 ‘양평웰빙투어’를 운영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양평웰빙투어는 45인승 관광버스를 이용해 진행되며, 30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신청자가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다 버스운행이 무료여서 부담없이 양평을 둘러보기에 제격이다.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운영되는 웰빙투어는 30명 이상 단체이면서 군에서 자체 발행한 지역농산물 교환권을 일정 이상 구입한 이력만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문산관광지와 세미원을 비롯해 사람사는 맛과 정이 느껴지는 양평5일장을 경유한다.
또한 봄이면 수도권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들꽃수목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양평레일바이크’ 등 양평 곳곳에 자리잡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관광자원을 만끽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tour.yp21.net ) 또는 전화(☎031-770-2066)를 이용 신청서를 작성해 투어희망일 20일전까지 제출(이메일freemankwan@korea.kr·fax 031-770-280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