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항목은 ▲완구, 문구류 등 어린이 선물제품의 포장 공간 비율 ▲주류(와인)건강보조식품 등 고가의 선물제품의 포장횟수 ▲기타 화장품 및 각종 잡화류 등 고가의 선물제품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검사기준은 육안으로 간이 측정해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 검사기관에 의뢰한 뒤 기준 초과된 품목에 대해 관할 지자체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은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하게 됐으며 과대포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