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인천)이 2012 보훈 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광진은 지난 달 28일부터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남자 개인단식 TT8 준결승전에서 레오나르도 아리토낭(인도네시아)을 세트스코어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해 이천식을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2012 보훈 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주최로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으며 11개국에서 선수 70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등 130명이 참가했다.
인천은 김광진과 나재동(TT9·남), 김문자(TT5·여)가 각각 개인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