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기초수급탈락자, 소득상실 가정, 비정형거주자 등 보살핌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을 집중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6일까지 화성시무한돌봄센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좋은 이웃들 봉사대, 민간기동순찰대 등 민간과 협조체계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한다.
주요 발굴대상은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사각지대 독거노인, 빈곤, 학대, 유기, 방임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공원이나 공중화장실에서 생활하거나 역이나 터미널 등에 특별한 주거지없이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가출 청소년이나 뚜렷한 거처없이 이곳 저곳을 떠도는 사람, 또는 주 소득자의 실직으로 긴급한 지원일 필요한 가족 등 모두가 지원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전화 한통이 어려운 이웃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니 소외계층 집중 발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소외계층 신고전화는 시 무한돌봄센터(☎031-369-4861~6)나 각 읍면동 복지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