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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수들 런던올림픽 ‘메달 사냥’

인천시체육회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표팀에 인천 연고 선수 4명이 합류해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런던행이 확정된 선수는 복싱 49㎏급의 신종훈(23·인천시청)과 펜싱 사브르 이라진(23·인천중구청), 요트 레이저급 하지민(23·인천시체육회), 하키의 차종복(32·인천시체육회)등이다.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축구, 핸드볼 등 단체종목에서도 인천 연고 선수들이 일부 선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종 엔트리 발표결과가 변수로 내다보고 있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복싱의 신종훈은 지난해 열린 2011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런던 행을 확정지은 바 있으며, 진나 2월에 열린 2012 복스카이 국제복싱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메달권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펜싱의 이라진은 2010년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지난해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여자 사브르 종목의 최강자로 불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열린 2011세계요트선수권대회 레이저급에서 선전하며 런던행 티켓을 확보한 하지민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인천 계산고를 졸업한 하키의 차종복도 지난 3월 런던올림픽 예선 결승전에서 아일랜드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5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남자하키대표팀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축구에서는 문상윤(21·인천유나이티드), 남자핸드볼팀(인천도시공사)에서는 용민호, 박찬용, 정한, 유동근, 여자핸드볼팀(인천시체육회)의 김은아, 문필희, 유은희, 조효비, 김선화 등의 런던행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밖에 예비엔트리에 포함돼 있는 체조의 하창주(인천시청)도 런던행에 대한 기대를 놓치 않고 있으며 오는 6월에 최종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사격의 권나라, 김유연(이상 인천남구청)도 출전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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