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정부가 실시한 기관장 자율경영 이행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같은 평가는 수익성 개선 및 신재생 에너지생산 확대, 열요금 인상억제 등의 도전적인 목표를 자체적으로 설정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 유가 고공행진 등 어려운 외부여건이 지속됐으나 정부에서 부여받은 인센티브제 경영자율권을 적극 활용, 직원에게 원가절감에 대한 동기 부여 등으로 602억원의 예산 및 원가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열 요금 추가 인상요인(9.8%)을 자체적으로 흡수해 서민경제안정화에 일조했다.
또 중소전문건설업체 열수송관공사 발주금액 확대(전년대비 143% 향상), 도급단계 단순화 등으로 동반성장을 실천했고 파주 열병합발전소 준공 등 제2의 도약시대를 구축했다.
공사 관계자는 “경영자율권을 기반으로 한 원가절감을 통해 대국민서비스 개선 및 편익증진, 저탄소 녹색성장 등에 주력,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우뚝설 것%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