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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署 트위터 ‘치안해결사로 떴다’

쌍방향 SNS 시대를 맞아 분당경찰서 트위터(@polbundang)가 분당주민의 치안 민원해결 창구 구실을 톡톡히 해내 주목받고 있다.

9일 분당경찰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설한 분당경찰서 전용 트위터가 주민들에 알려지며 이를 활용한 민원해결 분위기가 역력해진 가운데 접수 민원에 대한 발빠른 처리와 함께 발전 방안을 강구 중이어서 민원해결의 주된 창구가 될 전망이다.

그 진가가 발휘된 것은 지난 설연휴. 트위터를 통해 교통사정을 상통해 교통흐름에 순기능을 불러줬고 주정차 위반, 봇들마을 7단지 횡단보도 설치 건 등 각종 건의 등도 줄을 잇고 있어 운영자의 바쁜 일손이 더 바빠지고 있다.

특히 날마다 실시간 출근길 교통정보를 제공해 낯익은 생활정보 도구로 매김됐고 최근에는 어린이 경찰서 방문 프로그램이 이를 통해 운영되는 등 남녀노소, 직업의 벽을 넘어 일선 소통의 장의 구실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노현 서장은 “분당경찰 트위터 수준이 놀랍다”며 “생활 민원에 만족하지 않고 실종아동찾기 등 제반 치안해결 창구화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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