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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잣 판매·홍보 주력

가평군 새마을지회와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가평 잣 판매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새마을회(지회장 허금범)와 가평군산림조합(조합장 임오영)은 지난 8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평특산품인 잣 판매 촉진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금범 지회장, 조영태 새마을 군협의회장, 신영옥 새마을 군부녀회장, 김회권 새마을 사무국장과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평잣 판매촉진과 홍보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상호이익 도출 방안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새마을회는 전국 234개 새마을지회에 가평잣을 홍보하며 판매의뢰는 물론 신규사업및 수요처 발굴에 매진하고, 산림조합과 마케팅을 통한 상호정보 교류 및 자문에 주력할 예정이다.

허금범 지회장은 “여지껏 군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으로 지회를 운영해왔으나 어려움이 너무 많았다”고 심경을 토로하며 “6천700여 조합원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 가평잣 판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해 수익금을 가평관내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봉사활동비로 환원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오영 산림조합장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제공과 수익사업의 추진 등 양측이 협력해 이익을 증진시켜 지역경제에 한몫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잣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가평군산림조합은 연간 피잣 28만8천㎏을 비롯 실백 6만6천240㎏, 캔잣47만3천143㎏을 생산, 판매해 18억2천여만원의 매출액을 확보하는 등 3천500여명의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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