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YWCA와 시에 따르면 이날 나눔장터는 ‘장난감·학용품 아나바다’를 테마로, 우드스틸 메모꽃이 만들기와 폼아트 문패만들기, 네일아트 체험이 진행됐으며 재활용 리폼 마당으로 구두수선이 진행됐다.
2012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아나바다 장터로 이번 나눔 장터는 단체, 가족단위로 참여해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판매한 수익금의 10%를 기부해 모금액 61만500원이 모아졌으며, 인천환경공단은 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모인 기부금은 난치병어린이를 위한 모금으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며 다음 장터는 오는 26일에 도서 아나바다로 열린다./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