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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토피 ‘아웃’

경기도가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15일 경기개발연구원에서 ‘경기도 아토피 치유거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 아토피 치유거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경발연에 의뢰한 연구용역의 향후 진행 방향 및 목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발연 소속 연구진, 환경 분야 전문가 및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 연구 용역의 수행방향, 세부 추진내용 및 향후 추진단계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난 2010년 기준 도내 아토피성 질환 진료환자는 전국 812만6천명의 25.2%인 205만1천명에 달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및 용인시 등 인구가 밀집된 도시의 진료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만명 당 진료환자 수는 연천군, 의왕시, 포천시 및 화성시에서 높았다.

도는 올해 말 용역을 완료할 계획으로, 아토피 치유거점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내용과 함께 아토피 치유거점의 관리·운영 방안 및 관련 산업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아토피성 질환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아토피성 질환 유병률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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