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발전에 위해 자원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도내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원 등 유공자 자녀 고등학생 511명에게 상반기 학업장학금을 지원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학업장학금은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지원하며 재학생의 경우 수업료를, 입학생의 경우 입학료와 수업료가 지급된다.
이번 학업장학금은 경기도 청소년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원,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원 등 해당 분야에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도민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수업료, 입학금 등이 지원된다. 도는 지난 2002년부터 10년동안 103억6천300만원을 도내 지역유공자 자녀 청소년 9천117명에게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11명에게 2억41만6천원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