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사이클부가 지난 15일 폐막한 ‘2012 음성청결고추 청주·충주MBC 전국사이클경기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조선영의 활약에 힘입어 금 2개, 은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인천 사이클의 간판 조선영은 2관왕에 올랐다. 조선영은 500m독주에 출전해서 37초805를 기록하며 박현순(전북 삼양사·38초896)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스프린트 종목에서도 한송이(연천군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조선영은 김수연, 윤아영과 함께 출전한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연천군청(김보혜, 장혜민, 한송이)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인천시청은 심용희, 윤아영, 안선진이 출전한 단체추발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심용희와 김슬님은 제외경기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3천m 책임선두에 출전한 심용희는 3위에 올랐고, 윤아영도 1천m 속도경기에서 3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