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다라 양 기관은 ▲전통정원 조성 및 식물 식재를 위한 기술적인 지원 ▲연구와 연수를 위한 양측 연구원 교환 ▲공동 연구 사업 진행 ▲발간물 및 정보 교환 ▲상호 관심이 있는 프로그램 교환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LA수목원 내 우리나라 전통정원 조성에 식물분야의 기술적인 지원과 자문은 물론, 연구원을 상호교환 할 계획이다.
신준환 국립수목원장은 “전문분야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고 상호간의 문화를 공유, 문화예술의 향기를 줄 수 있는 수목원을 지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더 나아가 두 기관의 이득이 될 수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A수목원은 1948년에 설립돼 지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식물수집, 외국식물 적응성과 화재에 저항성을 갖는 식물 연구 등을 수행했으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