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오는 6월1일 문학경기장에서 SK와이번스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열리는 가운데 국가유공자(태극무공수훈자) 최득수 옹의 시구를 계획하고 있다. 최득수 옹은 1953년 6월23일 중공군 제60군 예하 178사단이 선우고지일대에 1만여 발의 포탄을 퍼부으며 3개 대대의 병력으로 공격해 올 당시, 아군이 편성한 3개조의 특공대의 제1조장에 임명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또한 최옹은 ‘고지를 탈환치 못하는 한 절대로 살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는 죽음을 각오하고 적의 기관총 진지에 4개의 수류탄을 투척하고 선우고지 탈환을 위해 필사적인 공격을 감행해 빛나는 성과를 올려 태극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