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2일 NH무역과 경기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농협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기도의 주력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수출조직을 육성하는 등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하고, NH무역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 농산물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근 K-POP, 한류 열풍을 이용한 새로운 시작 개척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해외바이어에 대한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수출 전략도 모색키로 했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출활성화로 FTA 등 개방의 파고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