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號)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첫 두 경기를 연속 승리로 장식함에 따라 8회 연속 본선으로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는 A, B조로 나뉜 각 5팀이 홈과 원정으로 한 조로 묶인 다른 4팀과 총 8경기를 치른다.
각 경기에서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의 승점을 쌓아 순위가 매겨진다.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팀은 조 2위까지다.
A조에 속한 한국은 카타르, 레바논과 각각 원정과 홈 경기로 1차례씩 대결해 대승을 거두고 승점 6점을 따냈다.
카타르전에서 4골, 레바논전에서 3골을 터뜨리고 카타르에만 1골을 내준 한국은 승점은 물론 골 득실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해 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승씩 챙겼던 이란과 카타르가 13일 새벽 테헤란에서 치른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향후 순위 싸움에서 한국에 더 유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A조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인 이란과의 승점 차가 유지됐기 때문이다. 골 득실에서도 이란은 이번 카타르와의 2차전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함에 따라 한국이 5골이나 앞서게 됐다.
반면에 3경기를 마친 레바논은 1무2패가 되면서 공동 4위에서 꼴찌로 처졌다.
본선 진출이 가물가물해진 것이다. 지금까지 2경기를 치러 1무1패를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은 레바논과 승점(1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있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9월11일 원정 경기로 맞붙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아직 승수를 올리지 못한 우즈베키스탄은 이란(1승1무), 카타르(1승1무1패)에 뒤진 조 4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은 이어 10월16일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란 원정 경기를 끝으로 1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한다.
A조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11월14일 예정된 이란-우즈베키스탄, 카타르-레바논 경기다.
각 팀이 2차로 격돌하는 2라운드(팀당 4경기)는 내년 3월26일 한국-카타르, 우즈베키스탄-레바논 경기로 막을 올려 6월까지 계속된다.
한편 최종예선 2차전을 마친 태극 전사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했다가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다시 소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