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산농협(조합장 나종국)은 13일 가평체육관에서 ‘2012 가평축산농협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배수용 군수권한대행(부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박창석 도의원, 장기원 군의회의장 및 의원, 임오영 산림조합장, 엄우현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과 정창용 축협상임이사, 조합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마음대축제 행사에 앞서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박창석 도의원과 조중윤 군의회부의장이 축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이단유씨 등 우수조합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창립30주년을 맞이한 가평축산농협은 1천775명의 조합원과 총자산 2천855억원 규모로 날로 성장하며 가평금융의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2006년 1월 제8대 나종국 조합장이 취임한후 한우명가와 청평지점이전과 한우명가 개장 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연말 상·하면 지점이 신축·이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종국 조합장은 “지난해 구제역 등 어려운 시련을 겪어왔지만 조합원들의 끈기와 노력으로 극복했다”며 “30주년을 기념해 조합원과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는 가평축산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