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금융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설 및 운전자금 대출인 ‘온렌딩’ 자금의 기준금리를 16일부터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4.0%에서 시설자금은 3.8%로, 운전자금은 3.9%로 낮아진다.
공사 관계자는 “올 들어 지난 3월 0.2%포인트 내린 데 이어 두번째 인하”라며 “유럽 재정위기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금까지 온렌딩을 통해 약 9조원의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