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우(이천) 의원은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장·차관과 국토해양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예산증액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조병돈 이천시장과 함께 과천정부청사에 방문,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성남~여주 복선전철 추진현황과 향후 조속한 사업 완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유 의원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석준 예산실장을 잇따라 만나 2015년까지의 사업 완공을 위해서는 2013년 예산 편성시 최소 3천600억원 이상의 반영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경기 동·남부권 150만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15년까지 반드시 완공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2015년까지 매년 3천600억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해 수도권부터 강원권까지 주민생활편의 증진,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