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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가계대출 ‘안전모드’

올 들어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등 대출채권의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4월 말 기준 대출채권 잔액은 104조2천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5천200억원(0.50%) 늘었다.

2011년 하반기 보험회사의 월평균 대출채권 잔액 증가 규모 1조2천100억원에 비해 크게 준 것이다.

올해 들어 월별 잔액 증가규모는 1월 1천500억원, 2월 6천100억원, 3월 8천100억원, 4월 5천200억원으로 모두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증가액을 훨씬 밑돌았다.

올해 4월 말 기준 대출채권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72조4천억원으로 전월보다 3천400억원(0.48%)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31조8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1천800억원(0.55%) 증가했다.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80%로 전월(0.76%)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올랐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1.44%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권의 대출채권은 보험계약대출 위주로 운용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낮다”며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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