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광명경찰서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치안시책을 마련하고 일선 근무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29일 현장 체험을 했다.
이훈 서장은 이날 12시간동안 112종합상황실, 철산지구대 및 형사부서에서 신고접수·처리, 순찰차 근무, 상황근무등 현장 경찰관들과 동일한 복장과 장구를 착용하고 현장부서 직원들과 함께 관내 치안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새로 개편된 112종합상황실 근무체제 파악과 함께 직원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철산지구대로 이동 지역경찰 근무자들과 순찰차·상황·도보근무를 하며 밤을 새운 현장 경찰관들에게 “매일 밤 졸음을 참아가며 근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일선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고 현장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한편 광명경찰서는 이번 지휘부 현장체험을 통해 최일선 치안현장 업무에 대한 고층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광명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