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K-Food 기업지원단 연계, 현장기동상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aT는 올 3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계, 협회,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aT는 보다 체감도 높은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상담기동반’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5일 실시되는 제1회 현장기동상담회는 경영, 기술, 수출분야의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이 가평 소재 막걸리 제조업체인 ㈜우리술을 대상으로 현장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며, 향후 전국의 산업단지 등을 순회하며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앞으로 기업상담, 진단, 처방,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시스템화해 지원하는 기업종합진단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소식품외식기업에 진정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