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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생 습격 정치폭력배 공판

고려대생 습격사건의 주범들인 이정재와 유지광 등 ‘정치폭력배’ 26명에 대한 첫 공판이 1960년 오늘, 서울지방법원 대법정에서 열렸다. 피고들은 석 달 전인 4월 18일 3.15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행진을 벌이던 고려대생들을 습격해 20여 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피고들은 이날 공판에서 고려대생 습격사건이 반공청년단과 경찰이 공모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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