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나는기자다]이재순"광명시의회에 바란다"

 

지난 2일에 구성된 광명시 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활동과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에 35만 광명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가학광산 개발이’ 관광객 관람에 안정성 및 개발에 대한 검증,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과 경전철관련, 예산낭비에 따르는 책임소재와 역세권 코스트코, 이케아 입점 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지역경제 와 소상공인들에 미치는 영향 조사 및 대책, 등을 면밀히 검토 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광명동 일원의 뉴타운 및 재개발과 함께 보금자리주택 사업의 행정적인 신뢰성과 예측가능성 제고에 시민들의 주거권 확보 및 재산 보호 등에 대한 정확한 보고가 있기를 광명시민은 바라고 있다.

또한 관내에 산재한 시 소유의 각종시설물이 사업목적에 합당하게 사용, 민간위탁에 이관된 행사 및 축제, 워크숍 등 관련 정체성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합리적인 예산집행에 따른 의회 검증에 따른 의정활동을 실현 하는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여년의 지방자치를 돌아 볼 때 집행부와의 견제가 아닌 회기 중 집행부와의 조율에 따른 모든 사업은 집행부가 상정한 원안 가결로 통과되는 예를 적잖이 보아왔다.

현재 중앙정치로 집권 되어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무리한 부탁일지 몰라도 의원들 개개인의 소신껏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를 바라며 선출직 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당의 공천이 가장 확실한 당선을 두고 있지만 이제는 시민들도 예전의 시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시나 자치단체에서 꼭 거쳐야 하는 사업 시행 전 외부기관에 의뢰 하는 용역사업이 그때 그때 다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역할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 시민들의 염원이다.

이제 6대 지방의회 후반기 임기가 2년여 정도 남은 의회 일정을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차기 지방의회의 전문가로 남아 광명시 역사의 한 폐이지에 수록되는 가문의 영광을 안고가는 짧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를 우리 35만 광명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