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최형근 부시장 취임식이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6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최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직자들은 시민이 안심하고 편히 살 수 있게 해야 하며 이것은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우리 시는 명품도시 완성의 최정점에 있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며 “58만 시민과 여러분 모두의 마음속에 열심히 일했던 부시장으로 각인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형근 신임 부시장은 1959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대학원 자원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가평 부군수, 2007년 부이사관 승진후에는 경기도 농정국장, 화성부시장, 경기도 기획행정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