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이 주최하는 ‘제3회 희망 나눔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 운길산역에서 열린다.
희망 나눔 음악회는 ‘남양주 시민을 위한 무료커피교실’, ‘나도 바리스타!’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이 벌이고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에게 문화도시 남양주를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1회와 2회 희망 나눔 음악회는 전철을 타고 내리는 일상의 공간을 클래식 음악홀로 바꾸어 놓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정상의 민간 오페라단인 ‘김자경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들이 올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을 노래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역사 이용객, 그리고 남양주를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