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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옴니엄’ 기대…광저우 영웅 이민혜 출전

런던올림픽 D-10 ⑭ 사이클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사이클이 첫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

사이클은 1896년 근대올림픽 창설과 동시에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남녀 BMX 경기가 신설돼 남자 11종목과 여자 7종목 등 18개 종목이 됐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는 남자 9종목과 여자 9종목으로 남녀 종목 수를 맞췄다.

크게 트랙·도로·마운틴바이크·BMX 네 종목으로 나뉘는 사이클은 세계적으로 유럽과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넓은 저변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거둬 왔다.

전용 경기장인 벨로드롬에서 펼쳐지는 트랙경기에 남자 5개와 여자 5개 등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 있다.

스프린트·단체 스프린트·경륜·단체추발·옴니엄 등 종목에 따라 규칙이 조금씩 다르다.

이번 올림픽에서 새로 채택된 옴니엄은 포인트레이스, 개인추발, 스크래치 등 6개 세부 종목을 치른다.

그러고 나서 각 종목의 순위를 점수화해 합산한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된다.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종목은 남녀 옴니엄과 여자 경륜이다.

한국의 남자 옴니엄 주자는 2000년 시드니대회 포인트레이스에서 4위에 오른 조호성(38·서울시청)이다.

옴니엄은 여러 종목에서 골고루 잘해야 상위권에 들 수 있어 단거리와 중장거리 종목에서 골고루 실력을 갖춘 한국 선수들에게 적합한 종목으로 꼽히는 이유다.

여자 대표로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로독주 금메달, 개인추발 은메달을 목에 건 에이스 이민혜가 나선다.

이은지와 이혜진은 여자 단체 스프린트·개인 스프린트·경륜 등 세 종목에 출전한다.

스프린트는 250m 트랙 3바퀴를 돌면서 견제와 작전을 구사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종목이다.

사이클의 대표적인 종목이지만 프랑스와 호주 등이 강세를 보여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경륜은 경사진 250m 트랙에서 8바퀴를 전속력으로 도는 경기인 만큼 변수가 많고 ‘메달 틈새시장’으로 꼽혀 한국이 기대를 걸고 있다.

3~4명의 선수가 동시 출발해 16바퀴를 도는 경기인 남자 단체 추발에는 장선재, 박성백, 박건우, 최승우, 박선호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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