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진정무)는 17일 오후2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와 실종자 조기발견 및 긴급사건 공동 대응체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상황발생에 따른 각종 정보 공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공조구축 및 구조활동 △긴급신고에 대한 3자 통화 △수상·산악 등 구조현장에서의 원활한 정보공유를 위한 경찰·소방 공동 무선망 운용 등 10개 항목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산악 등 구조 현장에서 두 기관의 정보와 장비가 공유됨으로써 더욱 신속·원활한 구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정무 경찰서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긴급사건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히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