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이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경기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부지역에 대한 재난 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18일 경기도는 최승대 행정2부지사 주재로 풍수해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태세를 점검한 후 도내 관련실과 및 유관기관을 소집, 합동 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31개 시·군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에 가동하도록 했다.
북부청은 기상정책자문관이 태풍의 진로 등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을 모니터하며 경기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 위험이 예측되는 시·군에 사전에 경고해 인명피해 예방 등 재해 예방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북부청은 19일 오전 3~9시 사이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집중호우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설치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상시 가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