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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장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의 구석구석을 살리는 파수꾼으로서

시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하만용(민주통합당) 의원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느해 보다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하만용 의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 소감은

▲동료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 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다.

또한 지역봉사자의 소명의식을 새롭게 인식하여 생산적이며 창조적인 의정활동으로 성숙된 지방자치를 구현해 나가는데 최대 역점을 두겠다.

- 운영계획과 주요현안 및 해결방안은

▲화성시는 광활한 행정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7년 내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급속한 성장에 따른 교통, 주택, 복지, 환경 등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송산그린시티, 유니버설 스튜디오, 전곡해양산업단지, 경기화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가 조성사업, 동탄2신도시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많다.

이에 의회는 이러한 도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과 문화, 도시기반시설과 교육인프라구축에 집행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이 사업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의원·소속 정당 간 불협화음으로 상반기 의회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6대 화성시의회는 정당별 의석수 비율이 새누리당 8석, 민주통합당 8석, 통합진보당 1석으로 환상적인 비율로 구성됐다.

이는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많은 갈등을 안고 시작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전·후반기 의장단선출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의 불만을 대화와 타협으로 원만하게 해결해 훌륭하게 원구성을 했다.

이번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의원들이 화성시 발전에 한 목소리로 집행부와의 대화와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

- 화성의 가장 큰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은

▲도시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이다.

시가 매년 많은 예산을 도로투자에 이뤄지고 있음에도 넓은 지역의 개발로 인해 도로 혼잡구간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체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게 발생하고 있다.

집행부에 대해 지나친 간섭과 견제보다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도로의 신설 및 확장뿐만 아니라 교차로 개량, 신호 및 차로 운영개선, 대중교통시설 확충 등을 연구하고 노력해 화성을 명품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 시의장으로서의 각오 한마디

▲지난 2년 동안 우리 의회에 뜨거운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화성시의회는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느 해 보다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열정과 초심을 마음깊이 새기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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