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소방서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온 학습도우미 사업은 소방관서 고학력 의무소방대원을 학습도우미로 선발,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식나눔을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특수시책사업이다.
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은 1대1 맞춤식 수업으로 과외 경력이 많은 고학력의 의무소방대원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소방서는 올해도 학습에 열의가 있으나 교육여건이 뒷받침되지 못한 사회취약계층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주2회 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학생들은 의무소방대원들에게 집중적으로 과목별로 교육을 받는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1:1 맞춤식 눈높이 교육으로 실시되고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과외 경력이 많은 고학력의 의무소방대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과목별 교육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