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살인적인 폭염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cool & call 앰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얼음팩 등 열손상 환자를 위한 응급처치 장비 7종 349점을 확보하고 폭염에 의한 열손상 환자를 위해 시원한 구급차를 운영중이다.
또한 열손상으로 인한 의식저하 환자 발생 시 정맥로 확보를 위한 마네킨 실습 등 구급대원에게 정맥주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낮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열손상 환자 발생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