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5일 화성시 소재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 DS부문(반도체사업부)의 대표적 봉사활동인 ‘여름애(愛) 희망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년째인 이 행사는 불볕더위와 장마 등으로 지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성전자 DS부문이 2008년부터 시작한 이색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학규 용인시장, 최우수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사회봉사단장), 정명숙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및 봉사자 등 200여명과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등 12t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밑반찬 3가지도 함께 만들었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화성·용인시의 소외계층 1천245가정에 전달됐다.
최우수 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변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