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박5일 간 연세대학교와 함께 농촌지역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교육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안성 고삼초등학교, 이천 장천초등학교, 여주 흥천초등학교 등 교육서비스 취약지역 180여명의 초등학생과 45명의 연세대학교 봉사단이 참여해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농촌 어린이들에게 언어·영어, 과학·수학, 예술·공예, 진로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교육캠프가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연세대 학생 봉사단에겐 참여·봉사의 의미와 아울러 도농간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