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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친환경농산물 1년새 3배 ‘껑충’

14) 냉장고의 음식물은 60%만 넣어 냉기순환이 잘되게 합니다





· 냉장실을 가득 채우지 마세요

- 냉장실에 내용물이 많으면 냉기순환이 되지

않고, 내부 온도가 증가해 음식물이 상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냉동실은 가득 찰수록 냉기가 잘 전달

되고 보존되어 전기요금이 절약됩니다.

· 적정냉장온도를 유지하세요

- 겨울철 1~2℃, 봄·가을 3~4℃, 여름철 5~

6℃.

· 냉장고 문의 여닫는 횟수를 줄이세요

- 냉장고 음식물 보관 목록을 정리하여 적어 놓

으세요.

☞절약 Tip · 식품은 잘게 나누어 저장하세요

- 음식이 빨리 냉각되므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불량 친환경농산물이 유통되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일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나 관리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8천720건으로, 2010년 2천969건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2006년 이후 5년간 적발 건수인 9천358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종류별로는 무농약농산물 행정처분 사례가 4천5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저농약농산물 3천919건, 유기농산물 238건 순으로 조사됐다.

친환경농산물은 농약을 쓰지 않되 화학비료는 일반기준 3분의 1 이하로 제한한 무농약농산물, 농약·화학비료를 기준 2분의 1 이하로 줄인 저농약농산물, 농약·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로 구분된다.

위반 유형별로는 영농 관련 자료를 기록하지 않은 사례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친환경농산물 재배지에 제초제를 사용하거나 친환경농산물에서 농약이 검출된 경우도 47%로 절반에 달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는 농약 대신 제초제 등을 몰래 사용하거나 농민이나 유통 상인이 농약을 쓴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에 섞다 적발되기도 했다.

품관원 관계자는 “지난해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은 당국의 단속이 강화된데다 친환경농산물 인기를 노린 얌체 상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상반기 행정처분 건수도 이미 2천건을 넘은 것으로 추정돼 친환경농산물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품관원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가 2001년 4천678가구에서 지난해 16만628가구로 급증함에 따라 질적인 측면을 강화코자 지난 5월부터 특별사법경찰관이 친환경농산물 사후 관리에 참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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