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 농작물 일부 고사 등이 발생함에 따라 농가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이번 현장 기술지원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도에서는 49명의 전문기술지원반을 편성해 이달 6~9일 집중적으로 축산, 과수, 고추, 콩 등 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대책요령 지도 및 기술지원 활동을 펼친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최근 폭염뿐아니라 가뭄, 폭우, 태풍 등의 발생이 빈번해 현장기술지원과 같은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폭염에 따른 가축 및 작물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