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토시 청소년들이 지난 7일 3박4일 일정으로 광명시를 방문했다.
광명시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들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청소년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광명시 청소년들과 함께 충현박물관, KTX 광명역, 가학광산동굴 등을 방문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난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돈독히 쌓아 세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글로벌 리더가 돼 달라”고 말한 뒤, “향후에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 지원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제화 흐름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일본 야마토시 외에도 미국 오스틴시 오스틴대학,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와 우호협력체결 의향서를 체결했다. 현재 두 나라 대학의 영어 및 중국어 어학 연수 과정에 광명시 청소년들이 참여해 어학공부와 국제 감각을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