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주거 밀집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온 하면 현리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15억5천만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국도37호선과 현리 중심을 가로지르는 창창로를 연결해 주변 교통난 해소는 물론 주민안전도가 높아지게 됐다.
지난해 5월에 착공돼 14개월여의 공사끝에 개설된 이 도로는 길이 111m, 폭 8m로 지하에는 상·하수도 및 우·오수관이 매설돼 생활개선과 함께 도심 수용성 확대를 이루게 됐다.
또한 이 도로는 조종초등학교 정문과 연결된 조종 새싹로와 직선화를 이뤄 현1리, 현4리 주변 500여 가구 1천200주민들의 국도37호선 접근성이 높아져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데도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