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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홍죽산업단지 연말 본격 시동

경기도북부청은 양주시에 조성 중인 홍죽산업단지가 연말 가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말에는 파주시 적성산업단지도 완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죽산업단지는 백석읍 홍죽리 58만7천㎡에 2천143억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홍죽산단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세 기관이 공동 투자했으며, 9개 업종 45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64만7천원으로 주변 산업단지보다 높은 편이며 현재 1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카페베네 등 8개 업체가 계약을 마친 상태로 양주시는 현재 서울우유와 입주 문제를 협의 중이다.

도북부청은 홍죽산업단지 입주가 끝나면 1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일자리 4천300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파주 적성산업단지는 2013년말 완공을 목표로 적성면 가월리 46만7천㎡에 587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적성산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황해경제자유구역 진출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처음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다.

개발은 회원 기업이 주축이 돼 선(先) 분양 방식으로 진행돼 분양률이 80%를 훌쩍 넘겼다.

분양가는 3.3㎡당 57만원 선으로 완공되면 65개 업체가 입주하며, 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일자리 2천100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3일 양주 홍죽산업단지와 파주 적성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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