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주식거래 비중이 3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문 매체별 주식거래 현황을 비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은 2009년 1.38%에서 올해 들어 6.76%로 4.9배로 증가했다.
무선단말기를 통한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009년 1천601억원에서 작년 6천72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이달 8일까지의 거래대금만 6천79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측은 기관, 외국인보다는 개인을 중심으로 무선단말기 거래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인은 무선단말기로 하루평균 6천778억원을 거래했다. 전체 무선단말기 거래대금 비중의 99.8%를 개인이 차지한 셈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무선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같은 기간 2.56%에서 13.24%로 5.2배로 늘었다. 반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 주식거래는 3년 연속으로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HTS를 통한 하루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지난 8일까지 36.62%로, 작년보다 4.71%포인트 낮아졌다.
HTS 거래 비중이 큰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 비중은 작년 74.77%에서 올해 들어 70.11%로 4.66%포인트 줄었다. 이 기간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은 3.97%포인트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무선단말기를 통해 많이 거래된 종목은 동양건설, 대한은박지, IB스포츠, 써니전자, 성지건설, 삼호개발, 우리들제약, 대상홀딩스, 휴니드 등이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써니건설·우리들제약과 ‘4대강 테마주’인 삼호개발, ‘방위산업체주’ 휴니드 등 각종 테마주가 다수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비아이엠티, 손오공, 3S, AD모터스, 서울옥션, JYP Ent 등이 무선단말기를 통해 주로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