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6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양평경찰서와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선교 군수와 남현우 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민 응급상황 발생시 생명살리는 일 상호협력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협력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김선교 군수는 “응급환자의 1분1초는 생명을 결정짓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24시간 운영되는 12개 읍·면파출소 자동제세동기를 손쉽게 이용 할 수 있게 돼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