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수도권에 6천여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2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LH와 SH공사가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임대아파트 총 6천66가구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장기전세 1천318가구, 국민임대 4천748가구다.
LH는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장기전세 1천107가구, 국민임대 4천748가구 등 임대아파트 총 5천855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서울 강남(A5)과 서초(A3), 고양원흥(A3)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는 전용면적 23~59㎡ 1천107가구가 장기전세 형태로 공급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오산세교(A-7)와 인천서창2(12), 고양삼송(A16), 평택소사벌(A-3)지구에서 전용면적 26~59㎡ 4천7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SH공사는 오는 10월 사업장 3곳에서 시프트(장기전세) 211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서초우면2-6에서는 전용 60㎡이하 112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신규공급 예정인 수도권 임대아파트는 비교적 교통여건과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며 “장점이 많은 만큼 소득제한 등 입주자격이 까다롭기 때문에 미리 본인의 입주(당첨)자격 등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