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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號, 승리하러 우즈벡에 왔다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원정지에 입성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내에 있는 미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과 일본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 16명은 전날 파주 훈련소에 소집돼 하루를 묵고 현지로 건너갔다.

박주영(셀타 비고),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김보경(카디프시티), 박주호(바젤), 이정수(알사드)는 이날 오후 현지 캠프에 도착한다.

미리 도착한 선수들은 가벼운 운동으로 현지 기후와 시차에 적응하는 데 주력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유럽이나 중동에서 바로 합류하는 선수들도 도착일 훈련은 몸을 푸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겨냥하거나 예봉을 꺾을 전술 훈련은 22명 전원이 집결해 선수단 회의를 마치고 난 뒤인 6일부터 시작된다.

역대 최강으로 불릴 만큼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모두 모인 까닭에 주전 전열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최 감독은 “포지션별로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경쟁을 보면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코치진은 포워드와 미드필더의 협업이 유기적인 공격진을 구성하는 데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전북)과 박주영을 함께 기용하는 해법을 찾거나 둘 가운데 한 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훈련을 통해 시험된다.

실전에 나설 미드필더진의 조합이나 전형(포메이션이)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우즈베키스탄의 전술도 함께 고려해야 사안이라서 고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함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나 처진 스트라이커의 공백을 메울 대안도 찾는다.

코치진은 하대성(서울), 윤빛가람(성남), 이승기(광주)처럼 저마다 특색을 지닌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많이 소집돼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최 감독은 포워드 이근호(울산)를 처진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자철의 위치에 세우는 포진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11일 오후 10시 타슈켄트의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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