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관광휴양도시인 가평군이 대한민국 최대 항구도시 부산으로 나들이 한다.
가평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3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해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 및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관광협회,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에 가평군은 관광관계자 4명을 파견해 가평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관광전에서 가평군은 홍보부스와 상품디자인에 초점을 맞추고 관광자원을 알리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대형PDP를 활용해 자라섬캠핑장, 가평짚-와이어, 이화원 등 자연친화적인 휴양·레저·체험상품을 방영,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관광수용성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관광휴양지와 녹색상품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퀴즈쇼를 운영, 정답자에게는 자연의 순수함과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가평특산물을 제공하는 등 농산물의 판매신장도 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만이 가진 매력있는 체험·레저·축제·생태·힐링상품을 소개하고 체험코너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브랜드가치 상승과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부산국제관광전에는 미국의 최고 휴양지인 괌과 도미니카, 우크라이나 등 36개국과 국내외 230여개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등이 참가해 관광객유치와 마케팅 자원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의: 군 관광담당 ☎(031)580-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