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신임 사무총장에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장을 지낸 손원희(39·사진) 씨가 5일 취임했다.
신임 손 총장은 서강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 2002년부터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 지사와 인연을 맺은 이후 비서관·보좌관을 거쳐 정책보좌관·비서실장을 줄곧 맡아왔다.
손 총장은 “글로벌 경제뿐 아니라 국내 내수경기도 매우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 경제계의 구심체 역할을 해온 경경련의 사무총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도내 기업체들이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